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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존재냐 작성일 2016-12-29


20대 때 에리히 프롬의 책을 여러 권 읽고 영향을 받았다.

제일 재미없게 읽은 '사랑의 기술',
칼 막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일깨운 '마르크스의 인간관'과
(제목은 기억나지 않고) 막스와 프로이트를 비교한 책,
그리고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자유로부터의 도피' 및 '소유냐 존재냐' 두 권 등등...

'소유냐 존재냐'는 대단히 중요한 책이라고 생각해 다른 출판사에서 번역한 것을 각각 읽었다.
그러나 지금은 읽은지 오래 돼 뭔 내용이었는지 별로 기억나는 게 없다.

돌이켜 보면 굳이 책을 다 읽지 않아도 되었던 것 같다.
내용보다는 제목이 주는 충격파가 컸다.

어떻게 살 것인가,
미래의 '나'는 '소유형 인간'과 '존재형 인간' 중 어떤 길을 선택하게 될까...라는
화두가 중요한 것이었다.

이십 수년이 흐른 지금에도 나에게 이 화두는 여전히 유효하다.
저자 에리히 프롬
번역 박병진(육문사) / 최혁순(범우사)
편집
출판사 육문사 / 범우사
출판일 19920710(육문사) / 19970110(범우사)
2쇄(육문사) / 3판 1쇄(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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