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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작성일 2018-08-08


구구절절 옳은 말씀들이긴 하나 그렇다고 참신한 내용인 것도 아니다.
나처럼 여기 저기에서 주워들은 잡지식이 좀 있는 경우
대부분 어디선가 읽어 봤거나, 비슷한 생각을 글로 남겨 놓아 익숙한 주장들이다.
그리고 출판사가 무려 '김영사'네...
책을 하드 커버에다 풀컬러로 인쇄한 것은
글쓴이 스스로 중요한 책이라고 여겨 비싸게 만들어 달라고 출판사에게 제작비를 지원했거나
출판사 사장이 글쓴이를 스승님으로 모셔서 신경을 썼거나 둘 중 하나 아닐까 추측한다.

입장을 바꿔서 내가 오래 세월 몸공부를 통해 나름 깨우친 내용을 책으로 쓰면
(내가 이것을 읽고 반응이 시큰둥하듯) 다름 사람들 역시
'잘난 체 하고 싶은 책이 또 나왔구나...' 정도로 평하고 말 것 아닌가?
이 같은 냉담한 반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책을 내려는 욕구가 줄어들지 않는 나로선
출판 전과정을 혼자 해결하는 개인 출판과 인쇄비가 들지 않는 전자책으로 인해
작가의 인건비를 제외하면 아무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저자 한자경
번역
편집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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