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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의 웨딩 작성일 2018-02-05


20대 시절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 봤던 기억은 난다.
도대체 난 당시 왜 이런 걸 빌렸을까?
영화가 후졌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내 취향과는 너무 안 맞았던 것이다.
아마 '4번의 결혼식과 1번의 장례식'과 같은 로맨틱 코메디인 줄로 착각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지루해 하면서도 끝까지 보긴 다 봤다.
요즘 같으면 보다가 중간에 꺼버렸겠지만 당시엔 차마 보던 걸 중단하는 짓은 상상을 못했던 것 같다.
돈 주고 빌린 것이니 싫든 좋든 다 봐야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었던 모양이다.
주인공 여배우은 못생긴 캐릭터로 설정을 했을 뿐,
추녀이긴 커녕 미인에 가까왔던 점 때문에 더 공감이 안 갔다.
영화 속   뮤리엘의 1순위 애청곡이었던 아바의 '댄싱 퀸'을 반복해서 들어야 했다.
그 영향인지 몰라도 나 또한 혼자 운동할 때 '댄싱 퀸'을 자주 듣는 편이다.
아바의 여러가지 히트곡 중에서도 '댄싱 퀸'이야 말로 진정 원톱이라고 생각한다.
원제 Muriel's Wedding
감독 P. J. 호건 (P. J. Hogan)
개봉연도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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