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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작성일 2018-02-06


TV로 A매치 축구 경기를 보다 선수들이 졸라 못하면
자기도 모르게 "내가 해도 저거보단 잘 하겠네..." 라며
탄식섞인 혼잣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최근 뉴스를 보다 보다 보면 예를 들어 영장 전담 판사라는 오x석이나
어제 이재용 풀어준 정x식 같은 일부 판사 새끼들 하는 짓을 보면서
"씨발, 내가 판사짓해도 저거 보단 잘 하겠다"란 생각이 절로 든다.
판결이 참 병신같긴 하지만 이 새끼들도 나름 사법고시 성적 상위권에 속했던 놈들일테니
저능아거나 상식이 없어서 이런 짓을 할 리 없고
자발적으로 이런 비도덕적인 짓을,
그것도 공정함을 상징하는 판사복을 입은 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을 거기 때문에
훨씬 더 사악하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에이! 씨발것들.

문득 2013년에 개봉된 영화 '퍼지'가 떠올랐다.
여기에 등장하는 '퍼지 데이'란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제도로서
1년에 딱 한 번, 12시간 동안만 존재하는 '법 없는 사회'를 가리킨다.
이 때엔 살인을 포함한 어떤 범죄도 허용된다.
아이디어도 괜찮고, 이야기 전개도 꽤 재밌었다.
일부 쓰레기 판사 놈들의 최대, 최고 무기인 법을 이 영화에서처럼 잠깐 빼앗은 다음
"늬들도 도덕성을 좀 각성하라"는 의미에서 12시간 내내 사랑의 매를 실컷 선물하고 싶다.
하지만 삼성이 보호해 줄테니 이 마저도 쉽지는 않겠네.
원제 The Purge
감독 제임스 드모나코(James DeMonaco)
개봉연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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