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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작성일 2019-01-06


그러고 보니 내가 요즘 들어 1980-90년대 영화 중에서 못 본 것들을 찾아 보고 있구만.
휴대폰이 안 보여서 좋고,
또 옛 건물과 풍광들을 보고 있자니 영화와는 무관한 심리적 안정 효과가 있는듯.

'로닌'이란 제목은 일본의 낭인을 말하고
그 중에서도 소위 '주신구라'라는 가부키로 유명한 일본식 복수극을에서 따왔다고
친절하게 영화 대사로 설명을 해 주지만,
영화와 무슨 관련이 있다이 요따위로 작명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또 이야기가 복잡하게 꼬여 있어 한 번 보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재시청해야 할 정도로 재밌진 않다.
자동차 추격씬에 나름 심혈을 기울인 듯하지만
엄청난 스피드와 CG에 익숙한 요즘 시청자 눈엔
범퍼카 놀이 정도로 밖에 안 보이지 않을까.

사실 이걸 봐야겠다 로버트 드니로, 장 르노, 나타샤 맥켈혼이 출연했기 때문.
그리고 뜻밖에 피겨 스케이트의 카타리나 비트가 까메오로 나오시더만.
원제 Ronin
감독 존 프랑켄하이머(John Frankenheimer)
개봉연도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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