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5.Net

메인메뉴

닝코 스님의 수난 작성일 2019-06-04


간만에 내 취향에 맞는 일본산 B급 영화다.
만약 제목을 한국식으로 바꾼다면 '중이 된 변강쇠' 정도일까?
자칭 '길 가는 도사'인 내 눈엔 일종의 구도(求道) 영화로 보였다.
그러나 남자의 정기를 빨아먹는 산여자(=야마온나)와 섹스를 한 뒤 각성해 버리는 바람에
구도자로서 해탈에 실패하고, 극강의 요괴로 진화해 버리고 만다.
'미호 와카바야시'라는 일본 AV 배우가 산여자로 출연했다.

현실의 성직자중에도 결국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뒤에서 호박씨 까는 색정광으로 변한 괴물이 어디 한 두 놈이겠냐?
'길 가는 중인 사람 = 구도자'한테 '길 간 사람 = 부처'럼 행동하라는 건 너무 억지고 무리다.
그래서 나는 중과 카톨릭 신부도 이제는 결혼을 허용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하다.
원제 仁光の受難
감독 니와츠키노 노리히로 (庭月野議啓)
개봉연도 2016
목록보기
블랙미러 시즌3-1, 추락
찰리 브루커 (Charlie Brooker)

영국 드라마 '블랙미러' 시리즈는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 에피소드가 한결같이 디스토피아라서 연달아 보기가 좀 부담돼 시즌 2편 중간 정도...


2019-06-16
2시 22분
폴 쿠리에 (Paul Currie)

SF 영화에서 특정 시간이 되면 비슷한 패턴의 사건이 벌어진다는 식의 설정이 흔한 편이긴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만 재밌으면 모든 게 용...


2019-06-12
21
로버트 루케틱 (Robert Luketic)

라스베가스에서 블랙잭하는 영화라 제목이 '21'이다. 이 영화에서의 케빈 스페이시는 '하우스 오브 카드' 캐릭터를 한 번 더 우려 먹은 듯. 최근...


2019-06-07
맨 온 파이어
토니 스콧(Tony Scott)

나는 '더 이퀄라이저'를 보고 나서 이 영화를 뒤늦게 봤기 때문에 보는 내내 '이퀄라이저와 어딘가 느낌 비슷하다'고 느꼈지만 실제 전후 관계는 ...


2019-06-05
닝코 스님의 수난
니와츠키노 노리히로 (庭月野議啓)

간만에 내 취향에 맞는 일본산 B급 영화다. 만약 제목을 한국식으로 바꾼다면 '중이 된 변강쇠' 정도일까? 자칭 '길 가는 도사'인 내 눈엔 일종...


2019-06-04
이터너티
쩐 아잉 흥(Trần Anh Hùn)

감독이 누군가 봤더니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 등을 만든 그 사람이다. 장면 장면이 매우 화려하면서 존...


2019-05-31
아논
앤드루 니콜(Andrew Niccol)

기본 설정은 '구글 글래스'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아예 망막에 이식한 듯, 그 결과 개개인이 눈으로 보는 모든 정보가 어딘가에 동영상 파일로 자...


2019-05-24
미움받을 용기

한동안 서점에서 '미움받을 용기'란 책이 베스트셀러였단 건 알았지만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 부류 책은 상당히 싫어하여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


2019-05-19
알카트라즈 탈출
돈 시겔 (Don Siegel)

유튜브에서 우연히 리뷰 동영상을 봤는데 재밌어 보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클린트 이스트우스가 출연하면 일단 시청한다. 고압적인 소장의 ...


2019-05-03
명탐정 몽크
-

2002~2009년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 '명탐정 몽크' 마지막편을 드디어 시청했다. "드디어"를 쓴 이유는 내가 시즌1~8 전편을 다 보기까지 거의 4~5...


2019-04-27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