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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키스 굿나잇 작성일 2019-07-09


오래된 영화라 구식이란 점을 감안하고 보면,
기억상실 상태에서 전직 킬러로서 "몸은 기억한다"는 설정은
심지어 '본 아이덴티티' 느낌마저 날 정도로
중반부까진 의외의 월척 영화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하지만 뒤로 가면서 '이거 용두사미 아냐?' 불안불안하더니 역시나 그랬다.
킬러한데 모성애를 억지 주입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갑자기 한국산 대표 망작 중 하나인 '클레멘타인'에서 "아빠! 일어나~~"란 대사가 연상되었다.
흥행 실패했다던데, 처음엔 이해 안 갔다가 뒤로 가면서 납득.
원제 The Long Kiss Goodnight
감독 레니 할린 (Renny Harlin)
개봉연도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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