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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rina, Boys 작성일 2018-04-25


어렸을 적 내가 살던 집에서 가까운 곳에 '화양리'라고 부르던 환락가(?)가 있었다.
그곳에 '한아름 백화점'이었던가? 동네에서 제일 큰 쇼핑 센터가 있었다.
건물 옥상에 롤러 스케이트장이 있었다.
우리 동네에선 이곳이 80년대 유로 댄스 뮤직의 진원지였다.
날라리 친구들이 어떻게 구했는지 카세트 테잎에 롤러장 히트곡 모음집을 복사해 와 함께 듣곤 했다.
조혜련씨가 TV에 나와 경박하게 춤 추며 "숑크숑크" 어쩌구 노래하는 거 보면서
내 또래는 당연히 그 시절 롤러 스케이트장 단골 레퍼토리였던 'Nuit de Folie'임을 알았을 것이다.

그 때엔 음악만 들을 수 있었고 가수 얼굴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유튜브 덕분에 이런 저런 가수들을 구경하다 개인적으로 두 번 놀랐다.
첫째, 당연히 백인인 줄 알았던 런던보이스가 흑인 + 백인 듀오였단 거,
둘째, 사브리나가 설마 저 정도로 엄청난 글래머였을 줄 몰랐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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