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5.Net

메인메뉴

Sabrina, Boys 작성일 2018-04-25


어렸을 적 내가 살던 집에서 가까운 곳에 '화양리'라고 부르던 환락가(?)가 있었다.
그곳에 '한아름 백화점'이었던가? 동네에서 제일 큰 쇼핑 센터가 있었다.
건물 옥상에 롤러 스케이트장이 있었다.
우리 동네에선 이곳이 80년대 유로 댄스 뮤직의 진원지였다.
날라리 친구들이 어떻게 구했는지 카세트 테잎에 롤러장 히트곡 모음집을 복사해 와 함께 듣곤 했다.
조혜련씨가 TV에 나와 경박하게 춤 추며 "숑크숑크" 어쩌구 노래하는 거 보면서
내 또래는 당연히 그 시절 롤러 스케이트장 단골 레퍼토리였던 'Nuit de Folie'임을 알았을 것이다.

그 때엔 음악만 들을 수 있었고 가수 얼굴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유튜브 덕분에 이런 저런 가수들을 구경하다 개인적으로 두 번 놀랐다.
첫째, 당연히 백인인 줄 알았던 런던보이스가 흑인 + 백인 듀오였단 거,
둘째, 사브리나가 설마 저 정도로 엄청난 글래머였을 줄 몰랐던 거.
목록보기
Jeanette Soy Rebelde

나는 지네트(Jeanette)를, 까를로스 사우라가 감독 영화 '땅고'를 보고 꽂혀서 이 분이 연출한 다른 영화를 여러 편 수소문해 구해 보던 중 '까...


2018-08-13
Lagrimas Negras

내가 머리가 나쁜 편이고 특히 외국어 습득 능력이 엄청 찌질함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어를 익히고 싶다는 강력한 바람을 갖게 하는 두 가지 요소가...


2018-06-29
Satana Black Magic Woman

'Oye Como Va' 얘기 꺼낸 김에 'Black Magic Woman'도 잠깐 언급을 해야겠다. 중학교 다닐 무렵 난 당연히 산타나가 오리지널일 것으로 알고 있었...


2018-06-28
Celia Cruz Oye Como Va

중학교 다니던 무렵 또래 친구들이 마이클 잭슨, 스콜피온즈, 듀란 듀란... 등등을 좋아할 때 나는 좀 특이하게 까를로스 산타나를 좋아했다. 하...


2018-06-27
미즈키 이치로(水木 一郎) 마징가 Z

얼마 전 추억팔이 종결자랄 수 있는 '마징가Z : 인피니티'가 개봉돼 한국에선 2만명 관람 수준에서 폭망한 듯하다. 애들은 마징가를 모를 거고, ...


2018-06-06
Kenny Rogers & Dolly Parton I Believe in Santa Claus

어렸을 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TV에서 특집 편성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재미가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케니 로저스와 달리 파튼이 등장하는 거...


2018-06-03
Dolly Parton 9 To 5

달리 파튼씨가 부른 이 노래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며 살기 힘들다(Workin' nine to five, What a way to make a livin', Barel...


2018-06-02
Shocking Blue Never Marry A Railroad Man

어릴 때 (AFKN으로 기억하는) TV에서 쇼킹 블루가 자기네 히트곡인 '비너스' 부르는 모습을 처음 보고 첫째, 가수 음색이 좋다, 둘째, 눈화장 ...


2018-05-30
김추자 봄비

2018년 5월 6일 일요일 아침, 비가 내린다. 엄혹했던 6-70년대 한국 사회에 김추자씨 같은 (좋은 의미에서) '광녀'가 잠시나마 존재했었다는...


2018-05-06
Sabrina Boys

어렸을 적 내가 살던 집에서 가까운 곳에 '화양리'라고 부르던 환락가(?)가 있었다. 그곳에 '한아름 백화점'이었던가? 동네에서 제일 큰 쇼핑 센...


2018-04-25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