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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cking Blue, Never Marry A Railroad Man 작성일 2018-05-30


어릴 때 (AFKN으로 기억하는) TV에서
쇼킹 블루가 자기네 히트곡인 '비너스' 부르는 모습을 처음 보고
첫째, 가수 음색이 좋다, 둘째, 눈화장 졸라 ('섹시하다'기 보다) 꼴린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 땐 밴드 이름을 몰랐을 뿐 아니라
당연히 미국 밴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네덜란드 사람들이었다.

롹밴드 음반을 거의 듣지 못한 나는 그 때나 지금이나 이 밴드가 부른 노래 중 익숙한 건
'Venus', 'Never Marry a Railroad Man' 딱 두 곡 뿐이다.
생각난 김에 히트곡 모음집이라 찾아 몇 곡 더 들어봐야겠다.

노래 담당하신 마리스카 베레스(Mariska Veres)씨는 2006년에 암으로 돌아가셨다.
말년엔 살이 많이 찌셨고, 콘서트 동영상을 보니 립싱크를 한듯.


"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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