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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Dont't stop me now 작성일 2018-11-13


지난 일요일에 클라리넷 들고 아마추어 윈드 오케스트라에 합주하러 가니
여기에서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얘기가 나왔다.
두 번 봐야겠다는 사람도 있는 걸로 봐서 대박 조짐인 걸까?
내 또래처럼 어린 시절 퀸에 대한 강렬한 추억이 없다면 별 반응이 없을 수도 있고.

페이스북 지인 중 한 사람이 영화 '플래시 고든' 얘기를 올렸다.
퀸이 음악을 담당한 B급 영화다.
영화는 못 봤지만 다들 음악은 알고 있었다.
정확히는 그 음악이 영화 음악이란 사실 자체를 몰랐다.
한참 세월이 흐르고 뒤늦게 본 소감은 한마디로 B급 평가도 황송한 쓰레기 영화였다.
'터키 스타워즈'와 동급이랄까?
퀸의 괴작이라 할 만한다.


"Flash Gordon Trailer"

또 하나의 괴작을 꼽자면 'Don't stop me now'를 언급해야 할 듯하다.
이 히트곡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문제는 제목만 보고 힘들고 좌절감 느낄 때 기운을 북돋는 노래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실제 가사는 "나는 완전 섹스 머신이고 오늘밤 존나 막 나갈 거니까 나를 막지 말라"는 내용이다.
정확히 말하면 괴작이라기 보나 가사를 모른 채 음악을 들었던 부작용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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