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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말투 작성일 2018-10-14


지난 금요일, 정독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간 김에
돈벌이용 프로그래밍 작업이나 할까 하여 근처 카페에 자리잡고 앉았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동네답게 커피값이 비쌌다.
또한 노트북 쓰는 인간들은 주말엔 오지 말라고 써 놨다. (물론 이보다는 정중한 표현으로)

옆 테이블에 20대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앉았다.
커피와 와플 같은 걸 먹으며 큰 소리로 수다를 떨어 대화 내용이 다 들렸다.
굳이 욕을 안 섞어도 말투만으로 이렇게 천박할수가 있구나.
하지만 이 천박함이 낯설진 않았다.
틀림없는 논리의 비약이겠으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에게서 이런 모습을 자주 봤기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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