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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홈즈와 봉준호 작성일 2020-02-11



이 웹페이지에서 한두번 언급했었던 거 같은데 합정역 근처 '카페 홈즈'란 곳이 있었다.
(지금은 문 닫고 망원동으로 이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추리 소설이 가득한 일종의 테마 카페였다.
난 소설엔 별 관심이 없지만 왠지 글 쓰기 편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찾곤 했다.
그곳에서 우연히 봉준호씨를 3번 봤다.
아마 이 분도 나름 단골이었던 것 같다.
'한량일기'에서 밝혔듯, 나는 매일 일기를 쓰기 때문에 '봉준호'로 검색해 보니
2015년 12월 8일, 2015년 12월 29일, 2016년 1월 6일에 왔었다.
어쩌면 박근혜 십상시한데 블랙리스트로 찍혀 일이 없어 세월을 낚던 시기였을 수도 있고.
아무튼 봉준호씨를 3번이나 봐 놓고 소심하여 "함께 사진 찍어도 될까...?"란 부탁을
시도조차 못한 게 지금 약간 후회가...

영화 덕후가 자신이 존경하는 마틴 스콜세지 어록 한 구절을 그 사람 앞에서,
그것도 아카데미 수상 소감에 인용할 수 있었다니
틀림없는 평생의 기억으로 각인 되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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