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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야간 산책 / 난세의 영웅 작성일 2020-02-28



정신병자 모임 신천지로 인한 사태로 인해
대인 접촉을 최대한 피하느라 본의 아니게 재택 근무를 하느라
계속 방에만 있다보니 저녁 무렵이 되면 몸 컨디션이 나빠진다.
그래서 일부러 야간 산책을 나간다.
길을 걸을 땐 답답한 마스크를 벗는 대신 사람과의 거리를 1m 이상 유지한다.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으로 주고 받아야 하는 신용 카드조차 신경 쓰여
카카오 페이 또는 제로 페이로 결재 가능한 곳만을 이용한다.
정처없이 걷다가 어린이대공원까지 흘러들어 갔다.
나처럼 산책 나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밤하늘에 초승달과 밝은 별 하나가 떠 있었는데 똑딱이의 한계로 좋은 컷을 건지지 못했다.
육안으로는 초승달만 보였으나 카메라로 찍으니 희미하게 원모양이 보여 신기했다.

"난세에 영웅 난다"는 말은
바꿔 말해 영웅적인 인물이 눈에 띈다면 난세란 의미이므로 좋은 말은 아니다.
미친 신천지 덕분에 지금 한국 상황도 난세나 다름 없다.
그리고 어김없이 난세에 영웅이 나왔다.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씨가 그렇다.

반면 난세가 오니 무능력한 소인배들도 속속 눈에 들어온다.
대표적으로 대구 시장 권영진씨와 경북도지사 이철우씨와
쓸데없이 대구에 내려가 일하는 사람 방해나 하는 '의전 성애자' 황교안씨를 꼽을 수 있겠다.
이들의 행보는 지난 시절 세월호와 메르스를 연상케 한다.
공교롭게도 2018년 지방 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의 경우
두 사람만이 자유한국당 소속 당선인이고 무소속이 1명이고 나머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만약 자유한국당 사람이 과반수를 차지했더라면 현 상황은 몹시 끔찍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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