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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연 적이 없는 도서관 작성일 2020-06-18



내가 사는 집 근처, 한강 둔치 입구에 '빗물펌프장' 또는 '자양유수지'라 불리던 넓은 공간이 있었다.
어렸을 땐 악취가 심해서 안 가는 곳이었다.
언제부턴가 거기에 공공주차장 시설이 생겨났다.
몇년 전부터는 대규모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뭐가 들어서려나 봤더니 공공 도서관과 체육 시설이었다.
도서관 명칭이 '자양한강도서관'이라고 했다.
작년 말에 완공을 하긴 했다는데 난 한번도 문 연 걸 본 적이 없다.
물론 코로나 때문이다.
개관식을 하긴 했으려나?

여기 뿐 아니라 내가 이용하던 모든 도서관이 문을 닫은 상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반납기일이 있어서 역설적으로 독서량을 늘려준다.
소장한 책은 언제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외려 잘 안 읽거나, 몇 쪽 넘기다 말기 일쑤다.
요즘엔 아스토르 피아졸라 평전을 한달 넘게 붙잡고 있다.
빌린 책이라면 1주일 안에 읽어치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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