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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스시 작성일 2021-12-17



모 업체와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근로 계약을 맺고,
매일은 아니지만 집에서 마포역을 오갔다.
코로나로 인한 의외의 성과는 내가 하는 일을 난생 처음 재밌다고 느낀 거.
유행 초기에 반년 가까이 일절 사람을 안 만난 채로 지내다 돌아버릴 뻔했고,
한계 지점에 도달하려 할 때마침 일감이 생겨 사무실을 다니니
숨통이 트였을 뿐만 아니라 재미없는 비즈니스 로직이나 짜는 프로그래밍 짓을
상당히 집중해서 하는 자신을 보며 놀라웠다.
여성 분들이 왜 뜨개질 같은 단순반복을 좋아하시는지 이해 못했는데
내가 코딩하는 게 딱 그랬다.
아무튼 드디어 끝이 보인다.
내년엔 본격적 글쓰기 모드로 들어갈 예정이다.

한 가지 불만은 사무실 주변에 식당이 많긴 한데 대부분 고기집이고,
의외로 식당이 얼마 없는데다 비싸면서 맛 없었다.
유동 인구는 많아 빈자리 없을 때가 많다.
마스크 벗는 식당이 제일 위험하다고 여겨 늘 혼자 밥먹으러 다녔는데
나 같은 이를 고려한 1인석 있는 곳도 드물었다.
4인 석밖에 없으면 다시 나왔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한 음식도 못 사먹었다.
그나마 공덕역 근처가 괜찮아 마실 겸 걸어갔다 오곤 했다.
사무실 근처에서 먹어야 할 땐 '김태완 스시'란 곳을 종종 찾았다.
일본식 라면 + 초밥으로 구성된 '라면 정식'이
이 동네에서 일하는 기간 동안 가장 많이 주문해 먹은 식단이다.
그렇다고 나중에 생각나 일부러 찾아올 것 같은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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