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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더맨 폐업 작성일 2022-05-28



현재 돈벌이 중인 마포역 근처 사무실을 작년에 다닐 때
밥 먹고 나서 어슬렁대다 '커피더맨'이란 카페 앞을 지나는데
점심 시간에 아메리카노 할인 판매 현수막을 걸어놨길래
들어가서 아메리카노 대신 에스프레소로 달라고 했더니
에스프레소는 할인 품목이 아니라
원래 값(=2배)을 받아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
황당해서 "물 안 붓고 그냥 달라는 것뿐인데 어째서?"라고 따지니
"카페 방침이 그렇다"는 답변을 들었다.
방침이 그렇다는데 할 말은 없다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쌍팔년도 람보 시리즈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총질해 모조리 죽여버렸겠지만
큰 도둑은 풀어주고 좀도둑은 촘촘히 잘 잡아내는
법치 국가에서 살고 있으니
사소한 거로 말썽 일으킬 순 없어 그냥 조용히 나왔다.
돌이켜보니 혹시 평소와는 다른 싸구려 콩을 써서
미리 대량으로 우려낸 걸 사람들에게 팔아먹고 있었다면
나의 요구가 무리한 것일 수도 있겠다.

며칠 전 동네 마실 다니다 카페 앞을 지나니 문을 닫았다.
카페만 망한 게 아니고 건물주가 입주자들을 모조리 쫓아낸 듯.
주변 건물 부수고 고층 건물 올리려나 보다.
그나저나 빨간 락카로 처바른 "부실거임"이 엄청 거슬린다.
어떤 무식한 자슥이 이렇게 써 놨을까.
새끼야, '부시다'는 눈이 부신 거고,
건물은 부수는 거고...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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