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썸플레이스 DT 텀블러 | 작성일 | 2022-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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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0원에 파는 행사를 했다. DT가 뭔 약자인가 검색해 보니 아마 스타벅스에서 'Drive Thru'라고 쓰는 걸 투썸플레이스가 베낀 듯하다. 왜 DT를 붙였나 하니 자동차 운전석 옆 컵홀더에 고정할 수 있도록 아래 부분을 좁게 만들었단 의미인가 보다. 실물을 보니 싸구려 티 팍팍 나는 투명 플라스틱 텀블러다. 그럼에도 쇼핑몰에서 15,000원이나 했다. 할인 행사에선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4,500원을 빼면 4,400원으로,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또 그 자리에서 텀블러 개봉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담아 달라고 했더니 텀블러 할인 300원 적용해 줘 8,600원 결제했다. 굳이 이걸 산 이유는 스펙을 보니 용량이 550ml로 돼 있었기 때문. 커피보다 맥주 넣어 마시면 딱 좋겠단 생각을 했다. 시험 삼아 편의점에서 캔맥주 사서 따라보니 예상대로였다. 2중 구조로 돼 있어 뚜껑 닫아 놓으면 그냥 캔맥주 째로 마실 때보다는 장시간 방치해도 보온성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은데 좀 더 써봐야 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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