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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안 칭송하는 외국인들 작성일 2020-05-16


한국에선 카페에 화장실 갈 때 물건을 놔두고 가도 훔쳐가는 사람이 없다는 걸
놀라워하며 증언하는 외국인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야심한 밤에 싸돌아다녀도 매우 안전하단 점도 자주 꼽는다.
돌이켜보면 내가 어릴 땐 한국도 이렇진 않았다.
가끔은 으슥한 골목에서 강도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무엇보다 대학교 도서관에서 '공학용 계산기' 훔펴가는 도둑놈들이 상당히 많았다.
도둑이 사라진 원인으로 한국 경제 수준이 상당히 올라간 덕분도 조금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곳곳에 설치돼 있는 CCTV 때문이라고 본다.
게다가 CCTV가 없는 사각 지대를 자동차 블랙 박스가 보완해 주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테러리스트처럼 얼굴을 완벽히 가리지 않는 한 도망갈 곳이 없다.
즉 한국은 사회 안전을 위하여 개개인의 동선 노출을 기꺼이 허용한 것이다.
분명 이것은 (조지 오웰 '빅브라더'를 연상케 하는) 찜찜한 거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심정으로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하지만 자전거 도둑은 여전히 좀 있는 거 같던데,
보통 범인이 중삐리, 고삐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엔 대중 교통 이용이 꺼려져 종종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자물쇠를 2개 갖고 다닌다.
그 중 하나는 절단기로 쉽게 잘리는 간단한 것으로 바퀴를 기둥에 매 놓는 용도로 쓴다.
다른 하나는 절단기로도 절대 안 잘린다는 4관절락으로 자전거 프레임과 바퀴를 잠근다.
하지만 안장은 육각렌치만 있으면 바로 빼갈 수 있어 속수무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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