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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바람별땅고] 다음에 올 것 작성일 2021-04-07


'지구와 바람과 별과 땅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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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음에 올 것
원제 : Lo que vendrá
구분 : 땅고

아스또르 피아졸라(Ástor Piazzolla) 작곡.

을유 출판사란 곳에서 '현대 예술의 거장'이라는 시리즈로
각계 유명 예술가들의 평전을 10권 발매했다.
빌 에반스, 마일즈 데이비스, 토스카니니, 헬무트 뉴튼,
글렌 굴드, 피나 바우쉬, 까르띠에 브레송, 알프레드 히치콕,
트뤼포, 그리고 아스또르 피아졸라.
내가 알고 있는 피아졸라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은
이 책에서 나온 것이다.
어린 시절을 뉴욕에서 보낸 그는 처음엔 J.S.바하에 끌렸으나
아버지의 권유로 반도네온을 배웠다.
까를로스 가르델의 추천으로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유명 오르께스따에서 반도네온 주자로
연주 활동에 참가하는 등 땅고 문화권에서 성장한
땅게로임에도 불구하고
땅고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마약과 매춘이 일상화돼 있던 주위 환경 때문이었다.
그러나 프랑스 유학 시절에 만난 스승
나디아 불랑제(Nadia Boulanger)가
"땅고야말로 네가 가야 할 길"임을 일깨워 준 덕분에
새로운 길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기 전
그는 안니발 뜨로일로 악단에서 일했고,
그래서 이 악단이 연주하는
'다음에 올 것' 녹음이 남아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피아졸라 평전에 따르면 1950~52년 사이에
작곡한 곡 중 '불행(=Contratiempo)'의 원제가
사실은 '로 께 벤드라'였으나
페론 정부의 마지막을 암시한다고
오해할 여지가 있어 바꾸었다고 한다.
그 후 새롭게 만든 이 곡에 그 제목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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