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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바람별땅고] 항구의 가을 작성일 2021-05-06


'지구와 바람과 별과 땅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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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항구의 가을
원제 : Otoño porteño
구분 : 땅고

아스또르 피아졸라(Ástor Piazzolla) 작곡.

"가을바람에 떨어지는 단풍잎"이라는 시적 표현을,
추풍낙엽(秋風落葉)이라고 쓰면
전쟁터에서 사람이 대량으로 죽어 나갈 때나
견고했던 방어막이 일시에 무너져갈 때 등…
부정적인 상황에 쓰이는 표현으로 뒤바뀐다.
나는 낙엽을 죽음이 아닌 순환하는 흐름의 흔적들이라
말하고 싶다.

피아졸라 '사계(=Las cuatro estaciones porteñas)'는
처음부터 의도하여 작곡한 것은 아니고,
바이올린 연주자인 기돈 크레머(Gidon Kremer)가
피아졸라 작품을 연주하고 싶어서 친구이자 작곡가인
레오니트 데샤트니코프(Leonid Desyatnikov)에게
편곡 좀 해달라는 요청을 한 결과
'팔계(Eight seasons)'란 음반을 발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또한 비발디가 북반구의 사계라면
피아졸라는 남반구의 사계이므로
베네치아가 봄일 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여름,
여름일 땐 가을과 같이 음반 순서를 배치했다고 한다.
내가 제일 궁금했던 건 피아졸라 사계 각각의 출처가
어디였었나 하는 것이었으나 정작 이 정보는 찾지 못했다.
위키백과에는 제작 연도만 나온다.
여름은 1965년, 겨울은 1969년, 봄은 1970년, 가을은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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