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5.Net

메인메뉴

문재인의 불운 작성일 2021-06-27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약 1년 밖에 안남았다.
너무 아쉽다.
대통령직을 이렇게 잘 수행한 인물이 또 나오긴 왠지 어려울 것 같아서.
이명박 + 박근혜 도적떼가 10년간 나라를 말아먹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5년 임기동안 예상치 못하게 한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단 사실이 무척 놀랍다.
일베 + 친일파 + 쓰레기 언론 집단의 공격으로 인해 성과가 알려지긴 커녕
조작, 왜곡된 사실 관계를 마주할 때마다 몹시 열받는다.
5년을 되돌아보니 나름 '문재인의 불운'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세가지 사건이 떠올랐다.

첫째, 두 건의 인사 실패.
대법원장 김명수와 검찰총장 윤석열은 그야말로 최악의 인사 실패가 아닐 수 없다.
조국 일가를 도륙하다시피 한 윤석열의 악행은 더 말해 뭣하겠냐만,
개인적으론 대법원장 김명수도 윤석열 못잖은 역사의 파렴치라고 생각한다.
악행보다 더할 수도 있는 무능력을 그에게서 봤기 때문이다.
최근 일베 + 친일로 강력 의심되는 김양호 같은 판레기가 여전히 안 잘리고
버젓히 판사짓하고 있는 꼴을 봐라.

둘째, 두 사람의 죽음.
노회찬, 박원순의 자살은 너무 뜻밖이고 충격적이었다.
내가 보기에 노회찬은 스스로 정해 놓은 지나치게 높은 도덕성으로 인한
자가 검열을 견디지 못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
반면 박원순의 죽음은 왜 가야만 했는지, 지금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정치 공작의 희생양이 됐으리란 추측만 할 뿐이다.
아무튼 두 사람이 생존해 있었다면 문재인 대통령에겐 든든한 아군이었음엔 틀림이 없다.

셋째, 코로나.
코로나는 정말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뜻밖의 재앙이다.
물론 이를 통제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되는 바람에 국제적 위상이
몇 계단 뛰어 오르는 전화위복이 되기는 했다.
하지만 판데믹이 없었다면 훨씬 더 큰 진보가 있지 않았겠는가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남북 관계가 그렇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중단돼 버린 채 무려 2년을 낭비해 버린 것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성, 평양, 신의주를 거쳐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곤 했었는데, 아직 첫삽도 못 뜨고 있다.
하루속히 재개되길 바란다.
목록보기
분류 제목 작성일
음악 [지구바람별땅고] 허리케인 2021-08-11
음악 [지구바람별땅고] 나의 고통 2021-08-11
사회 역린을 세 번 건드린 이낙연 씨 2021-08-08
음악 [지구바람별땅고] 3년이 됐다 2021-08-04
음악 [지구바람별땅고] 레 파 시 2021-08-04
사회 한달 째 칩거 중 2021-08-02
음악 [지구바람별땅고] 권유하다 2021-07-29
음악 [지구바람별땅고] 그녀는 없다 2021-07-29
사회 정은경 씨 소감 2021-07-28
사회 땅고 또라이들 2021-07-24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