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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고 또라이들 작성일 2021-07-24
땅고는 음악과 춤 양면에서 중독성이 있다.
경우에 따라선 집착하듯 깊이 빠져드는 부류가 있다.
월 백만원 넘게 지출을 한다든지,
주 7일 내내 밀롱가에서 살다시피하며 죽돌이, 죽순이 짓을 한다든지,
심지어 생업을 내팽개치다시피 몰입하는 등
도를 넘어선 짓 하는 이들을 가리켜 은어로 '땅또'라고 한다.
'땅고 또라이'의 줄임말이다.
이 정도가 되면 땅고에 호의적인 나 같은 사람이 보기에도 미친 듯 보인다.
하지만 땅또 짓을 하든 말든 각자 선택인 거고,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었다.
작금의 판데믹 상황에선 땅또가 아주 큰 골치거리다.
과장해서 아편쟁이가 아편 못 끊듯, 이 사람들은 밀롱가를 못 끊는 것 같다.
페이스북 담벼락에 밀롱가 열겠단 공지가 드문드문이긴 하지만 여전히 올라온다.
이 시국에 밀롱가를 여는 인간이나,
열었다고 기어이 가는 인간이나 정상은 아니다.
땅고 또라이를 넘어 땅고 정신병자로 업그레이드라도 한 걸까?
무더위에 방호복 입고 고생하는 사람들 생각해 협조하고 싶어도
금단 증상 때문에 죽어도 가야겠다는... 설마 이런 논리인 것일까?
물론 안전 수칙 잘 지키고 있다고 말은 한다.
나는 못 믿겠다.
더구나 델타 변이가 점점 우세종이 돼 가고 있는 중이다.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
만약 계속 이 짓을 계속함에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안전 수칙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간접 증거가 될 순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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