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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영화를 보는 듯한 한유총 사태 작성일 2018-12-01
한유총이라는 단체가 여태껏 음지(?)에서 큰 힘을 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이익 앞에서 대동단결한 연대의 힘일 거고,
둘째, 유치원 원장도 나름 교육자일거라는 학부모들의 착각이 있었으리라고 본다.

첫째 요인은 여전히 견고해 보이나
둘째 요인은 이번 사태로 인해 박살나지 않았을까 추측한다.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취지야 당연한 권리다.
문제는 도를 넘었다는 것이다.
첫째, 더불어민주당이 박용진 3법을 추진하자 자유한국당에 쪼르르 달려가 붙었다.
이걸 본 학부모들 상당수는 얼마나 황당했을지?

둘째, 박용진 3법에 맞불 작전으로 맞서고자 들고 나온 게
'사립유치원 시설사용료 보장'이라는 존나 황당한 억지 주장이다.

http://www.nocutnews.co.kr/news/5068756
[한유총, 시설사용료 달라? 그럼 동네병원도 줘야 하나?]

셋째, 박용진 3법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억지 주장으로 집회까지 벌였을 뿐 아니라
심지어 학부모를 강제 동원하고자 애들을 볼모로 삼았다는 뉴스까지 올라왔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c00cdd9e4b0b69ed37999ff
[정부가 한유총의 '학부모 강제동원 집회' 논란을 조사한다]

내가 듣기로 박용진 3법의 핵심 중 하나는
유치원 원장이 맘 대로 써도 처벌할 수 없었던 '누리과정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해 이 돈으로 명품 가방, 성인용품 샀던 행위를 원천 금지시키겠단 것이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83656&memberNo=37570062
[동탄 환희유치원 원장 비리 적발되자 줄행랑…루이비통·벤츠 주유비·성인용품 등 부정사용]

지들 주장대로 이게 사유 재산 침해면 '누리과정 지원금 = 원장 돈'이란 인식을 갖고 있었단 얘기.
진짜 황당한 놈들이다.
더 황당한 건 "명품백 사면 안됩니까?"라고 주장하는 게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이유를 들어보면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한유총 사립유치원 토론회… "정부지원금으로 명품백 살 수도 있지"]

그 동안 내가 뉴스를 통해 접한 최고 집단 이기주의 단체는 의사협이었다.
한유총과 비교하니 엄청 얌전해 보인다.
정말 역대급 사이코패스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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