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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vs 안철수 작성일 2021-09-12
안철수는 DOS 시절 사실상 혼자서 백신을 만들어 무료 보급하던 의인이었다.
'안랩'을 창업했을 때도 많은 이가 응원했다.
대중적 인기가 올라간 시점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일 듯하고,
정점에 올라간 건 박원순 씨께 서울 시장 후보를 양보했을 때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후로 이 사람이 보여준 행보는 실망 정도가 아니라
한심함 + 혐오로 바뀌고 말았다.
"내가 MB 아바타입니까?" 발언 이후 이 사람을 비웃거나 깔보게 됐다.
정치판에 들어갔다 망가진 이가 한둘이 아니지만 안철수만한 캐릭터가 또 있을까 싶다.

이낙연은 전남도지사 할 때까진 대중적 인지도가 없다가
총리를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국정감사에서 야당 양아치를 낮은 목소리로 침착하게 조지는 걸 보고 사람들이 좋아했다.
"엄중"이란 말을 입에 달고 다니기래 굉장히 신중한 사람인 걸로 알았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찬성해 놓고 그동안 아닌 척 한거,
조국 씨가 검찰에게 총공세를 당할 때 졸라 '엄중'하게 뒤에서 호박씨 깐 거,
당대표를 하는 6개월간 아무 짓도 안 한 게 드러나며
신중한 게 아니라 게으른 거였고, 나아가 음흉한 인간이었음을 늦게나마 알았다.

나는 때때로 SKY 대학교 출신 중엔 기억력이 출중한 자신의 '뇌'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타인을 좆병신으로 보는 인간 쓰레기가 꽤 많지 않은가라는 의심을 한다.
다만 그걸 티나게 하는가, 속마음은 그렇지만 안 들키는가 차이일 뿐이라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갖고 있다.
서울대 의대 나온 안철수, 서울대 법대 나온 이낙연은
엘리트 의식에 쩔어있던 자신의 정체성을 잘 숨겼다가 그만 정치판에서 들키고 만 것이다.

최근 충청권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씨에게 처발리자
뜬금없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지랄을 했다.
"대통령 후보 못될 거면 늬들과 안 놀아!"라는 졸라 유치한 초딩 같다.
헐... 도대체 그 '엄중'했던 놈은 어디로 간 거지?
한심하기 그지 없다.
이제 이낙연에겐 안철수처럼 '깔봐도 되는 캐릭터'가 더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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