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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고르도 은하단 작성일 2023-01-17


https://www.sci.news/astronomy/quyllur-11357.html
"Webb Spots Possible Red Supergiant Star in Early Universe"

실생활에 쓸모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고
나아가 경외감을 느끼게 하는 교양 과학 분야는 천문학이다.
그래서 가끔씩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 관련 소식을 검색해 본다.
작년 11월 초에 107억광년 떨어진 적색 초거성을 발견했단 뉴스가 있었다.
퀼러(Quyllur)라고 이름까지 지어준 이 별을 볼 수 있었던 건
지구와 별 사이에 놓인 (70억 광년 떨여진) 은하단에 의한 중력 렌즈 효과 때문이라고 함.
이 은하단은 현재까지 발견한 것 중 가장 커서 '엘 고르도(El Gordo) = 뚱보'라는 별명이 있다.

우연이긴 하나 엘 고르도는 땅고 오르께스따 4대 거장 중 한 명인 안니발 뜨로일로의 별명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엔 꽤 날렵한 미남이었지만 나이 들며 비만인이 됐다.
피아졸라가 소속했던 악단의 사장님이라 평전에도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카바레에서 연주를 끝낸 후 밤거리를 돌아다니며 새벽까지 먹고 마시고
놀기 좋아하는 야행성이었다고 함.
피아졸라 작품 중 '엘 고르도의 슬픔(El Gordo Triste)'이란 곡이 있다.
땅고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뚱보의 슬픔'이라고 오역하기 딱이다.
돌아가신 분에 대하여 "밤하늘의 별이 됐다"는 상투적 표현을 쓰곤 하는데
안니발 뜨로일로 경우는 무려 은하단이라니... 많이 거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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